"스피드는 종종 통찰력과 혼동된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뛰기 시작하면 내가 빠른 것처럼 보인다."
- 『아내가 결혼했다』(박현욱 씀) p.172


비슷한 말을 스타워즈에서도 들을 수 있다. 제다이는 예지력(약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빠르게(혹은 민첩성이 좋게) 보인다는 말을....
예지력과 통찰력은 다른 말이지만, 좋은 통찰력은 예지력 못지않을 것이다.

군 대에 입대하여 훈련소에서 훈련을 6주를 받다보면 마지막 주는 거의 실내에서 각종 글짓기를 하게 된다. 그 글짓기 시간중 한 시간에 '군생활에서 배워야 할 점'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나는 다음과 같은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나는 생활에서 나 자신이 변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다만 나는 예지력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나 자신을 잃지 않았는가? 예지력은 얻었는가????

예지력은 만빵인데 내가 달팽이처럼 움직일 수밖에 없다면???
그래서 나는 간혹 이렇게 생각한다.
나를 태우고 달려줄 거북이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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