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을 말한다 - 알라딘 평가

알라딘에서 어제 낮에 『삼성을 생각한다』와 다른 한 책을 주문하기 위해서 핸드폰 소액결제를 하려다가 핸드폰 요금 미납 때문에 거절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처음 핸드폰 개통한 뒤에 지로청구로 해놓고 깜빡 하고 있었다가 한 번 미납사태를 겪은 뒤 상담원과 통화하여 미납금액을 신용카드 결제를 하고, 납부방법을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바꿨다고 알고 있던 나는 바로 114에 전화했고, 상담원과 통화를 했다. 내가 사용하는 핸드폰은 LGT다.
상담원은 다음과 같은 요지의 말을 했다.

"1월 4일 전화를 주셨는데, 1월 2일 저희가 이미 지로용지를 만든 이후였기 때문에 고객님께서 지로용지를 받으면 요금을 내신다고 보고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월달 사용요금 4'XXXX원이 미납되어 있습니다."

엥? 뭔 소리인가? 1월 2일 회사에서 지로용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1월 4일에 내가 자동이체 신청한 것은 무효라는 이야기인가? 좀 황당해서 상담원과 좀 다툼아닌 다툼을 했다. 상담원의 이야기는 논리적으로 수긍할 수 없거나 LGT의 고객을 대하는 자세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상담원은 1월 4일 상담내용을 확인하고 전화를 준다고 하였고, 1시간정도 지난 뒤에 (내가 서울가는 버스에 타고 있을 때) 전화를 줬다. 상담원의 말로는 내가 한 말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식으로 설정(?)하고서 내게 말하는 것 같았다. 정확한 이야기가 생각나지 않으니 내가 뭐라 할 수는 없는 상황.....
그래서 그러마 하고 통화를 끝냈다. 통화를 끝내기 전에 전화 해지시 해약금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13만5천원이란다. (이래저래 여러 이유로 내가 점포에서 바가지를 썼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런데 말이다....
상담하면서 말했지만 나는 1월달에 LGT로부터 지로용지를 받지 못했거든.....
그리고 다시 생각해봐도.... 1월 4일 전화를 끊기 전에 상담원에게 내가 확인까지 했었단 말이다....
LGT가 날 실망시키는구나..... 또 한번만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냥 해지하고 말겠다.... (그 땐 위약금 내라고 하지 마라...)
그나저나 결국 내가 실망하지 않은 이동통신사는 KTF밖에 없는데, KTF는 사라졌으니 이제 어쩌지????

ps.
결국 포인트로만 결제해서 『삼성을 말한다』 한 권만 주문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1. 삼성을 생각한다. 읽어보겠습니다.

    Tracked from 벗님의 작은 다락방 2010/02/09 09:07

    매트로와 같은 무가지에서조차 광고를 올리지 못한다는 '삼성을 생각한다'. 그래, 한 번 읽어보렵니다. 조금 전에 알라딘에서 주문했습니다. 내일이면 '별 세계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겠네요. 감옥행까지 각오하시며 정말 어려운 결정을 내리셨던 김용철 변호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삼성을 생각한다 - 김용철 지음/사회평론 아픈 수술이 되겠지만, 이렇게 치료가 시작되는 겁니다. 새 살이 돋아나는 것이지요. 어떤 이들이..

  2. 블랙체링 2010/02/09 10:27 답글수정삭제

    LGT도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현재 3통사중 가장 신용이 가는 듯했는데....

  3. Slimer 2010/02/09 11:09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트랙백 주소 :: http://science.binote.com/105292/trackback/
옵션
댓글 달기
※ http는 금칙어입니다. 스팸이 아닌 소중한 의견은 복구해 드립니다.